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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날씨입니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다 잊어버리고 꼭 단풍구경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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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역시 투쟁없이 쟁취할 수 있는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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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차 임금단체교섭 개최
지난 11월 8일(목) 본사에서는 2018년 6차 단체교섭이 개최되었는데요, 박영태 사장직무대행과 최무덕 위원장이 대표위원으로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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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섭에서 공사는 신입직원부터 통상임금을 해소할 것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 두 가지를 여전히 요구했습니다. 현재 부산시의 압박이 심한것은 사실인데요, 공사는 이를 틈타 현안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잔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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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정예산처 2019년 예산 설명
공사 재정예산처는 노동조합을 방문해 내년 공사 예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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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포차량사업소 고위간부 갑질행태 고발
노포식당 조리원들은 현재 8명 중 4명이 산재, 병가중인데요, 한 조합원이 생계문제로 조기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포차량사업소 간부는 여성 조합원 2명에 대해 1시간이 넘는 폭언과 인신공격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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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위간부의 폭언, 갑질 행태는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속속 증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폭언 피해를 당한 두 분은 지금까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고 노동조합은 본사 감사실에 이 고위간부의 행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직장 내 갑질문화가 뿌리뽑혀질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강력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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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지난 11월 10일(토) 서울에서는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7만여명의 노동자들이 전국에서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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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대회에서는 노조할 수 있는 권리, 비정규직 철폐 등의 구호가 주요하게 외쳐졌는데요, 우리 노동조합에서도 80여명이 참가했습니다.민주노총은 11월 21일(수)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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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2기 대의원 보궐선거
32기 대의원 보궐선거와 지회장 재재보궐선거가 13일(화)부터 3일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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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산시 불법지배개입 규탄 시청선전전
우리 노동조합은 부산시의 2018년 임금단체교섭에 대한 불법, 부당 지배개입을 규탄하는 시청선전전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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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공사관계자를 불러 임금동결, 통상임금해소 등을 주문했는데요,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시청선전전과 함께 기자회견, 집회 등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오거돈 시장님, 왜 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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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위원장 현장활동
최무덕 위원장은 12월 5일 파업을 앞두고 집중 현장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섭상황과 투쟁계획등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해당지부 간부들과 함께 많으면 하루 10곳 이상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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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장 재공모 진행 중
부산교통공사 사장 공모가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16일(금)에 마감이 됩니다. 재공모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12월 말 사장임명이 될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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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뉴미디어 간담회
혹시 아이엠피터, 직썰, 미디어몽구, 씨리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주류언론은 아니지만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뉴미디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매일노동뉴스 기자와 서울교통공사 노조 담당자 등도 함께했는데요, 우리 노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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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카카오톡으로 카톡게임 초대장 보내시는 조합원들이 종종 계신데요, 아무거나 보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런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하니...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