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부산지하철노동조합 2차 간부결의대회
2020년 2월 5일 10시 시청 앞에서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은
지하철 청소노동자 직접고용 쟁취와 꼼수 자회사 추진 규탄을 위한
2차 간부결의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최근 공사는 자회사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규정제정까지 예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017년부터 진행해오던 노사전문가협의체의 운영을 노동조합의 수차례 요구에도
지난 5개월간 무시로 거부해왔던 공사의 의도가 드러났습니다.
노동조합은 노사전문가협의체 무력화, 노동조합 무시, 일방적 자회사 추진을 표명한 공사와
이를 방관하는 부산시를 규탄하고 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쟁취를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부산시청 앞에서 힘있게 결의하였습니다.
금일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의 투쟁엔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상집 간부와
서비스지부 조합원 그리고 지역의 동지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석병수 공공운수노조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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