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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논평]사필귀정, 부산교통공사는 부당한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시민들 안전을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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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댓글 0건 조회 964회 작성일 17-07-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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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논평]

부산지방노동위원회, 2016 지하철 파업 합법인정
- 사필귀정, 부산교통공사는 부당한 노조탄압을 중단하고, 시민들 안전을 돌아보라


7월 26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2016년 부산 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합법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또한 부산교통공사가 노조간부에 대해 해고와 중징계(해고 7명, 중징계 33명)도 무효라고 판정했다.

부산지하철노조의 요구와 행동은 정당했다. 청년고용을 창출하고,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라는 노조의 주장은 부산시민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하지만, 안전보다는 이윤, 고용보다는 효율만을 앞세우는 부산교통공사의 행태는 매우 유감스러운 것이었다. 심지어 법으로 보장된 노동조합의 활동을 불법이라고 몰아붙이고, 부당하게 노조원들을 징계했다.

사필귀정이다. 옳고 그름을 다툴 문제가 아니라, 부산교통공사가 저지른 부당한 행태를 수습하는 과정이다. 지노위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부산교통공사가 어떻게 반성하고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위신을 찾을 수 있을지를 더 주목하는 이유다. 부산시민들은 공공성을 팽개친 부산교통공사,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부산시를 신임할 수 없다는 것을 밝혀왔다.

마지막으로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애써왔던 지하철노동조합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공성을 위한 지하철 노조의 투쟁에 변치않는 연대를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



2017년 7월 27일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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