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과연봉제 폐기 부산지하철노조 파업 정당성 인정! > 카드뉴스

본문 바로가기

카드뉴스

자랑스러운 우리는!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보도자료]성과연봉제 폐기 부산지하철노조 파업 정당성 인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장 댓글 0건 조회 988회 작성일 17-06-16 16:55

본문

성과연봉제구조조정 등 박근혜 대표적 노동 적폐 모두 청산

부산지하철노조 작년 세 차례 22일간 성과연봉제구조조정 반대 파업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다대선 구조조정 정상화, 재창조프로젝트 철회, 해고자 등 노조탄압에 대한 원상회복 등 적폐 청산 서둘러야 

 

 오늘(6/16 ) 문재인정부는 작년 박근혜정부가 불법 도입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공식적으로 폐기했습니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하 '노조')를 포함한 공공운수노조 소속 15개 노조 62천여 명의 노동자들은 작년 927일 사상 초유의 전면 파업을 통해 성과연봉제 등 박근혜의 노동정책을 거부하고 반대했습니다. 특히 노조는 9, 10, 12월 세 차례 총 22일간 파업을 진행하여 성과연봉와 다대선 구조조정을 반대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 간부 7명 해고, 33명 중징계 및 15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각종 고소/고발에 시달리는 등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의 전면적 노조 탄압에 시달렸습니다.

 

성과연봉제와 공공기관 구조조정(외주화와 비정규직 양산)는 박근혜정부의 대표적 노동 적폐 정책입니다.

새 정부의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외주화와 비정규직 양산을 목적으로 한 공공기관 구조조정 정책은 이미 폐기되었습니다. 오늘 성과연봉제 폐기로 박근혜의 대표적 노동 적폐 정책은 모두 폐기처분되었습니다.

노조가 작년 파업을 통해 요구한 성과연봉제 폐기와 구조조정 철회는 올바르고 시대 정신에 부합하는 주장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가 할 일은 구조조정을 통해 개통한 다대선을 정상화시키고, 외주용역과 비정규직 양산을 목적으로 한 재창조프로젝트를 폐기하고 안전 인력 확보를 위한 정규직 채용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의 불법적인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이른 시일내 해고자와 중징계자를 원상회복하고 노조간부에 대한 손해배상을 포함한 고소고발을 취하해야 합니다.

 

아울러 노조가 속한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314일 국회에서 열린 공공부문 정책 전환을 위한 국민토론회에서 좋은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공공부문 노조도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겠다. 이를 위해 장시간 노동 폐지와 교대제 개편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과급 축소를 통해 일자리와 임금을 나눌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성과연봉제 폐기와 관련해서 1600억 원에 이르는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인센티브를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사용하겠다는 제안도 추가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가 저지른 불법 행위를 빠른 시일 내 바로잡고, 적폐 청산에 따른 후속조치를 서둘러 진행해야 합니다. 그럴 때 노조는 공공운수노조 제안에 발맞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부산지하철을 만들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25
어제
505
최대
11,777
전체
1,237,427

상호명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사업자번호 : 604-82-02975  대표자명 : 최정식  대표번호 : 051-678-6190
Copyright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