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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장사치 부산교통공사는 노조간부 중징계를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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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장 댓글 0건 조회 837회 작성일 17-01-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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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노리는 것이 공사의 몫인가?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장사치 부산교통공사는 노조간부 중징계를 멈춰라

 

 

1월 19일, 운영적자 타개를 위한 ‘재창조 프로젝트’를 발표한 부산교통공사가 20일, 노동조합 간부 40명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하기 위한 징계위원회를 연다.

 

‘민영화 시켜서 돈 좀 벌어 보겠다’는 말을 창조니 혁신이니 거창하게 가공한 부산교통공사의 유치한 허언은 차치하더라도, 시민의 안전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부산지하철 노동자들이 매년 받아야 할 임금 300억원을 신규채용 재원으로 내놓겠다고 한 노동조합 간부를 징계하겠다니 파렴치도 이 정도면 역대급이다.

 

‘구조조정’을 ‘인력효율화’로, ‘민영화’를 ‘재창조’로 포장하면 그 저열한 속내를 숨길 수 있다 생각했나?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노리는 것이 공사의 몫인가? 

구의역 사고를 반면교사 삼지 못하는 부산교통공사는 민영화 추진과 노동조합 간부 징계를 중단하라. 

또한 박근혜의 탄핵 가결과 반 토막 난 새누리당을 타산지석으로 여기지 못하는 서병수는 시장의 자리에 있을 이유도, 자격도 없다. 성급한 4월 다대선 개통 추진 중단하고 노조와 성실히 교섭하라.

 

재창조 프로젝트는 공사의 임무를 망각하고 부산시민의 안전을 외면한 채 돈벌이에만 치중하겠다는 것이고 노조간부 중징계는 경영부실의 책임을 노동자의 책임으로 떠넘기려는 후안무치한 발상일 뿐이다.

 

 

박근혜는 없지만 박근혜의 정책은 서병수로 인해 박종흠으로 이어져 미취업 청년들의 희망을 꺾고 부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안전성과 공공성을 위협하고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부산교통공사의 구시대적 작태를 촛불민심과 함께 엄중히 지켜볼 것이다.

 

2017년 1월 19일

민주노총 부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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