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소식32호(A4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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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14-07-04 13:05본문
2014년도 첫 단체교섭이 3일 오후 3시 공사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노사 상견례를 겸한 첫 교섭에서 노사는 사전 실무에서 조율한 단체교섭 절차합의서를 작성한 뒤 노사 각 대표의 인사발언을 듣고 끝냈다.
먼저 인사말을 한 이의용 노동조합 위원장은 올해 정부 정책으로 인해 노사가 더욱 대립이 예상되지만, 서로 속 깊은 대화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찾자고 말했다. 이어 이의용 위원장은 새로 당선된 서병수 부산시장도 후보시절 노동조합 정책질의 답변에서 노후전동차 교체에 찬성했다고 밝히고, 조합만이 아니라 공사도 부산시에 신차도입을 강하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며 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인원충원과 관련해서도 이의용 위원장은 공사가 정원확대를 하지 않고 계속 구조조정(안)들을 내놓고 있는데 기획본부장이 직접 교섭석상에 나와 노동조합의 요구를 함께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용 위원장은 언론용 땜질식 대책이 아니라 올해 교섭을 통해 노사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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