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의원대회, 잠정합의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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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612회 작성일 15-07-24 18:50본문
24일 대의원대회, 잠정합의안 승인
2015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대의원대회 심의를 통과했다. 노동조합은 규약에 따라 24일 제7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지난 14일 12차 교섭에서 도출한 잠정합의안 심의하여 과반수(찬성 52명, 반대 23명)으로 승인했다. 표결 투표에 앞서 질의 토론 시간에 한 대의원들은 잠정합의안 가운데 ‘통상임금 관련 부속합의’와 관련해 근로조건은 단협사항인데 협의체에서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고, 공사가 부속합의를 근거로 근로조건을 일방적으로 개악할 우려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영남 정책부장은 근로조건은 단협사항으로 변경할 때는 당연히 규약에 따라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통상임금과 관련해 협의체가 운영되더라도 최종 결정은 교섭을 통해 합의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대의원대화 과반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통과 뒤 상정된 쟁의대책위원회 해소 건도 반대 없이 통과됐다. 이어 기타안건으로 현장에서 발의된 조합원(신두용) 가입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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