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속보4호] 공사, 차량노후화 따른 사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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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930회 작성일 14-07-31 13:05본문
공사가 차량 노후화에 따른 사고를 인정했다. 공사는 전차선 사구간의 스파크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차량 노후화라고 밝혀 최근 잇달아 발생한 1호선 전동차 화재사고 원인이 차량노후화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이는 31일 열린 4차 교섭에서 노동조합이 긴급현안으로 공사가 시행을 추진 중인 1호선 전차선 사구간 타력(수동)운전의 문제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최근 공사는 1호선 전차선 사구간의 스파크 현상을 막기 위해 동래와 대티 구간에 수동모드로 전환해 타력운전을 추진하고 있다. 사구간에서 40㎞ 이하 속도로 운행할 경우 스파크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이어 공사는 차량 노후화로 쉬면서 운행해야 하지만, 19시간 풀가동해야 현실과 특히 여름철 냉방기까지 풀 동작시 사구간에서 스파크 가능성이 크다며 9월 말까지만이라도 사구간(동래와 대티 구역)에서 타력운전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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