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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8/8(금) 부산시청에서 2차 안전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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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097회 작성일 14-08-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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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지하철 안전결의대회, 내일(8/8 ) 오전1030분 부산시청앞에서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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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안전을 위해 노후전동차와 설비 교체, 2인 승무 환원, 안전인력 신규채용 등 요구하는 2차 안전결의대회


󰋫 두 차례의 대형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노후전동차를 수리해서 사용하겠다는 입장만 고수


󰋫 시민안전 외면하는 부산시장에게 지하철 안전대책 수립 강력히 요구하고, 안전한 지하철 만들기 15만인 서명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마련

 

실세 시장인 줄 알았더니, 허세 시장에 불과?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부산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낡은 전동차 교체를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런 후 부산시에서 기획재정부를 찾아가서 노후 전동차 교체 비용을 논의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병수 부산시장은 대통령에게 부산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부탁했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열심히 홍보했지만, 무색하게도 들고 있는 것은 빈손뿐입니다.

 

예산 확보 어려워지자, 부산시는 재탕 대책으로 시민 우롱


부산시는 지난 84일 시정브리핑 자료를 통해 도시철도 1호선 안전확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노후전동차 리모델링 확대를 위해 1,666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게 주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610일 동래역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의 대책으로 72일 부산교통공사가 이미 발표한 내용입니다.

 

“1호선 전동차 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총 655억원을 투입해 추진장치와 보조전원장치 등 29종의 부품을 교체(12~17)하고 있으나, 전동차 안전 강화를 위해 1,011억원을 추가 투입해 신차 수준의 리모델링으로 확대한다는 대안을 수립”(14.7.2. 부산교통공사 발표 안심도시철도 만들기’)

 

거듭된 화재사고로 불안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보다, 재탕 대책으로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불통·무능시장이라는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서울시는 52일 상왕십리 추돌사고 후 불과 일주일만에 노후전동차 교체를 포함한 10대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면 부산시는 한달만에 두 차례 대형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종합안전대책은커녕 대책을 재탕하면서 리모델링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보면 최근 언론에서 제기한 리모델링과 관피아의 유착의혹에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하철노동자들은 15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공동행동본부를 만들어서 지난 84일부터 서면역을 중심으로 시내전역에서 안전한 지하철 만들기 15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면서 사흘만에 서명자가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렇듯 불안한 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염려가 매우 높지만,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시 공무원들은 책상에 갇혀 예산 타령으로 소나기가 그치길 기다립니다.

 

다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여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


부산지하철 노동자들은 지난 811차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내일(8/8) 오전 1030분 부산시청 광장에서 2차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지하철 안전을 촉구하는 지하철 노동자의 결의를 다질 예정입니다. 결의대회 마친 후 참가자들은 부산 전역에서 시민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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