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속보6호]정부핑계, 현원 유지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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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725회 작성일 14-08-26 13:05본문
6차 단체교섭이 26일(화) 오후 2시 노포창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8월 7일 5차 교섭 후 19일만이다. 6차 교섭은 역무와 승무지부의 인력 요구안을 다뤘는데 실무교섭으로 진행됐다.(새 사장 임명 전 까지 실무교섭으로 진행)
공사는 노동조합의 인력 요구에 대해 “현 정부 분위기로 볼 때 현원 유지도 힘들다”며, 인력 증원 요구에 대해 아직 방향 설정도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공사 대표위원으로 나온 박종철 경영본부장은 “올해만큼 교섭 자리에 앉아있기가 가시방석인 적이 없다”며, “정부에서 여러분의 휴가를 비롯해 후생복지부분을 공무원 수준으로 줄여라하는 마당에 인력문제 등 다 알지만 난감하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또 통상임금 범위 정상 적용 문제와 관련해 “소송가액 720억원과 별개로 올해만해도 400억원 정도가 필요하지만 한 푼도 확보되어 있지 않다”며, “인건비 줄이고, 신규채용 안하고, 용역주고, 비정규직 쓰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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