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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성명]철도노동자의 파업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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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782회 작성일 09-09-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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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동자는 철도노동자의 시한부 경고파업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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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들은 철도공사의 불성실한 태도로 교착상태인 단체교섭을 해결하기 위해 파업에 돌입했다. 단체교섭은 2008년 7월 시작한 것으로 철도공사 강경호 전 사장의 금품수수혐의 구속으로 잠정 중단 후 올 5월부터 다시 시작한 교섭이다. 철도공사 사장의 구속으로 미뤄진 교섭에 철도공사 경영진은 더욱 성실히 임하는 것이 도리다.

 

철도공사 경영진은 공기업 구조조정(선진화) 정책을 밀어 붙여, 5,115명의 정원을 감축했고, 신규자 초임삭감, 연봉제 도입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또한 실패한 민자사업인 인천철도공사를 인수하고, 안전대책 없이 경의선을 개통하는 등 무리한 정책으로 일관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철도산업은 휘청거리고 있다.

 

철도노동자의 시한부파업은 교섭을 회피하고 부실한 정책을 밀어붙이는 철도공사 경영진에 대한 경고다. 그러나 철도공사 경영진은 관련법에 따라 진행하는 경고파업을 ‘억지파업’이라는 생소한 용어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 여기서도 우리는 철도공사의 ‘억지스런’태도를 볼 수 있다.

 

부산지하철 노동자들은 궤도노동자의 일원으로 철도 노동자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나아가 공기업 구조조정(선진화)을 반대하는 전국 공기업 노동자의 연대 투쟁과 지지를 호소한다.(끝)

 

2009년 9월 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부산지하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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