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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결과를 보고도 노동조합은 자빠져 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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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2,654회 작성일 19-09-19 05:42

본문

해고20명

직위해제 800명

이렇게 당하고도 가만히 있는 노동조합은

 

무식한건지

담대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뭘 받아 쳐먹었는지

받아 쳐먹기로 했는지

알수가 없내요

 


 

댓글목록

노동자피빠는게젤쉬웠어요님의 댓글

노동자피빠는게젤쉬웠어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을 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서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미니가 제가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 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눈치 보면서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의 600년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공사의 최대의 적폐가 권한을 남용하여 양아치 짓을 해도 노조는 눈감고 있다
참 아이러니 하네요. 리더의 자격이 없는 것들이 저 난리를 쳐도 가만 있는 노조.
최소한 중심에 있는 3명은 물러가라 말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감사결과대로 부서장 19명 보빅해임하고 징계 하라고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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