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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섭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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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2,014회 작성일 19-07-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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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금인상 사측은 끝까지 동결을 고수하는데 내일도 동결을 고수한다면 결렬은 불가피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조합원도 동의한다고 봅니다. 

최선책:1.8%인상, 동결시 결렬

 

2. 통상임금소송 노조는 법원의 판단을 따르자하고 사측은 판결금액의 50%만 지급한다고 하는 상태 

최선책:법원의 판단을 따름, 사측안대로 50%지급시 개인소송할 조합원 다수 있음 

 

3. 인력497명 현재 497명이란 인원은 임금동결재원+통상임금소송분+미래통상임금 3가지 재원을 통해 확보한 인원입니다. 위에 보셨듯이 임금인상이 이루어지고, 통상임금소송분 또한 개별소송이 들어가게된다면 재원은 사실상 미래통상임금밖에 안남게 되는데 사측이 미래통상임금으로 인력을 얼마까지 줄지 모르겠네요. 아마 497명까지 생각하고 있을텐데 교섭이 잘되서 520명이상 되면 좋겠습니다. 

최선책:520명 이상, 최악:497명이하 

 

4. 탄력근로제 

탄력근로제는 손에 든 '수류탄'과 같습니다. 잘던지면 큰 위협을 주지만, 내손에서 터진다면?? 

통상임금해소는 노사공동의 목표인데 그러기위해선 탄력근로제가 불가피하며, 이미 조합에서는 타지하철 사례를 참고하여 단점을 보완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무작정 비난하기보단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무난히 도입예상

 

더이상 쌍팔년도 처럼 떼쓰고 드러눕고 한다고 해서 통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역대 사례를 봐도 주기만 하고 얻은것 하나 없는적도 있습니다. 눈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생각해서 타협할줄도 아는 현명한 조합원이 되길 바랍니다.

 

 

1.8%인상, 기소송분 법원판결에 따름, 520명이상 채용, 탄력근로제도입 이정도면 최선이라 봅니다.

댓글목록

크레모아님의 댓글

크레모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4번 탄력근로가 젤 쟁점이네요.  타지하철 사례를 참고로 하기엔 상처가 너무 크지 않나요?
그리고 통상임금 해소가 노사공동의 목표는 아니죠?
작년 집행부 탄핵될때 조합원 요구는 명확합니다.
왜 우리돈 통상임금으로 인력채용하나?
탄력근로제 도입반대
작년에 조합원 볼모로 탄력근로제 도입 되면 다 죽는고 통상임금 포기 못한다고
 협박한 인간들 반성이 먼저인것 같네요.

작년에는 집행부 탄핵의 빌미가 되고
지금 타협 할줄 아는 현명한 조합원과 집행부인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발 남이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생각은 버립시다.
님은 집행부와 아무 상관없는 훌륭한 조합원이라는 건 압니다.

조합원님의 댓글의 댓글

조합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통상임금해소가 목표가 아니라면 교섭하는 의미가없죠.
타지하철처럼 계속해서 소송걸면 되니까요.
저번 집행부때는 사측에서 갑작스레 탄력근로제 꺼낸걸로 압니다. 노조에서도 충분히 조합원들에게 설명못하고 추후 협의한다고만 하니 반발심이 클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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