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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부끄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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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달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3,181회 작성일 18-09-17 23:03

본문

안녕하십니까. 

 

죄송하지만 아직은 노동조합 조합원이다보니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산교통공사 조합원 박경달입니다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는 변절자요. 배신자요. 쓰레기이겠지요.

 

예, 부끄럽습니다. 

 

저는 변절자요, 배신자요, 쓰레기가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딱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

 

당신이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세상 앞에 당신이 필요하다고 소리치지 마라

 

그저 당신이 묵묵히 바꾸면 된다

 

==========================================

 

세상 앞에 

당신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리고 싶다면...

 

그건 떠나가는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새로 부임한 사람 앞에서 할 일이며...

 

당신이 진정 준비 되었다면, 결코

 

계란과 밀가루는 따위는 필요치 않다.

댓글목록

왜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왜 변절자, 배신자, 쓰레기인가요?
좀더 넓은 시각으로 또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
그게 변절자, 배신자, 쓰레기인가요?
더 넓어진 가슴으로 후배를 따끔하게 질책도 할 줄아는
경달씨 정말 대단합니다.

이제그만님의 댓글

이제그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일본이 패망하고 물러가는데 굳이 친일 청산을 할 필요가 있나라는 논리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

이제 하다하다 박종흠까지 변호하려는가

서있는 곳이 바뀌었다는 것인가... 씁쓸하다

패망님의 댓글의 댓글

패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공감 백배입니다.
독일패망하고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 독일 진주지역 국민들
독일에 붙어 먹은 부역자들과 나찌들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따돌리고,
철저히 응징했지요. 박경달씨가 주장하는 것은 씁쓸한 논리라고 봅니다.

올쏘님의 댓글

올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맞는 말입니다.
있을땐 등씬처럼 뒤에서 궁지릇궁지릉 거리더니
간다고하니 존제감 한번 드러낼려고 날나리부르스네요. 참 살다보니 취향도 가지각색 인것 같습니다.
제눈엔 정면도전, 후면 도전도 아닌
그냥 분위기틈타 본인 존제감을 한번 들어낼려는 원맨쇼처럼 보입니다.
묵묵하게 추진을 하고 팩트를 보여줘야 조합원들은 공감을 하지않겠나 싶슴다.
제발 멸치 갖 잡은거마냥 파닥파닥 거리지맙시다. 결국 지쳐 쓰쓰로 다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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