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당리역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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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똥싼바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2,529회 작성일 18-08-03 15:28본문
8월 3일 2시30~50분경 신평에서 당리로 오는 지하철역에서 청소하시던 아주머니
7-1번 출입구 앞에 조그만 대야에 퐁퐁섞인 물을 놨두셨는데
사람들 내리고 하는 입구앞에 왜 놔두셨는지 의문이네요
쓰레기통으로 보이는 파란색 큰 통은 멀리 놨두셨으면서
제가 밑을 제대로 못보고 밟은건 제 잘못이지만
사람들 내리는 입구에 놨둔건 아닌것 같아서 글 남겨봅니다
그리고 저랑 거리가 멀리 있었던것도 아니였고
대야가 엎어지는 소리를 들으셨을거고 제가 씩씩거리는 소리도 들으셨을텐데
한 번을 안 뒤돌아보시고 본인 청소에 열중하시더라구요
날도 덥고 그래서 불쾌지수가 올라서 그런지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께 죄송합니다만
입구앞에 놔둔게 너무 이해가 안되고 소리를 못들었다는게 너무 기분나빠서 글 남겨봅니다
댓글목록
기본상식님의 댓글
기본상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당리역청소원님의 댓글
당리역청소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당리역은 1호선중에서 근무하기 A급역에 들어갑니다 청소아주머니중에 조합원도있어 말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사실 조합원은 얼마안됩니다 각역에 청소아주머니들 성향이 비조합적인분이 훨씬 많지요 제주관적인 입장에서는 아주머니들이 파업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높지 않다고 보여지더군요 그런데 우리 조합은 그분들을 보호하고 비정규직에서 정규직화 할려고 노력증입니다 그러나 아직 그분들은 우리회사 정규직이 아닌데도 근로조간이 많이 좋아졌지요 우리가 운영비로 차 커피 등등 역무실에와서 자기것처럼 자유롭게 드시죠 상이용사촌이나 장애인협회 아주머니들의 모회사에서는 차 커피등을 공급안하는지 임금협상에서 교통비를 올려주고 프리패스는 아니지만 지하철카드도 협상에서 사용케해줬는데도 역무실에서 마음약한 친한 역무원이나 공익근무요원에게 무임권을 얻어가지요 조합이나 공사에서는 삘리 정규직화해서 직고용을 하던지 해야지 밑빠진독에 물붓듯이 새는 낭비가 엄청납니다 이번 임단협때 아주머니들을 업무직 수준의 공개채용을하여 줄줄새는 예산으로 직고용을 이루어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