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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비정규직지회 2일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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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비정규직지회 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1,349회 작성일 18-01-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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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의 반노동자적인 결정과 부산교통공사의 기만적인 행위에 대항하기 위한 2일차 투쟁을 힘차게 진행 하였습니다.
도시철도 연산역과 부산시청 앞 1인시위를 시작으로 신평, 호포, 안평기지창 에서의 중식선전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시철도 교대역에서 퇴근전 1인시위를 진행 하였습니다.
시위현장을 지나시는 이름모를 사람이 건내는 '힘내세요'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아직까지 낯설기만한 시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봅니다.
시청앞에는 저희만이 아닌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동지들과 금속노조 풍산마이크로텍 동지들이 서병수 부산시장의 출근시간에 맟추어 힘차게 출근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몇달, 많게는 몇년째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사정을 알고나니 왜 진작에 거리를 지나다 한번쯤은 봤을법한 그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못한 저희들이 부끄러워 집니다.
그리고 비록 각자의 소속과 요구사항은 다르지만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있음에 왠지모를 든든함과 힘을 얻습니다.
서로간의 삶의방식과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한다는 것이 '연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다시한번 각오를 다지며 하루를 마칩니다.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

3일차 투쟁 일정
도시철도 연산역 및 시청앞 1인시위
신평, 호포, 안평, 노포 기지창 중식선전전

댓글목록

의문점님의 댓글

의문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는데 이미 노동부에 부당해고라고 신고는 했겠죠?

희망님의 댓글

희망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잘못된건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고용승계님의 댓글

고용승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지합니다.
부산지하철노조 조합원으로서

어떤 조합원들은 완전한 정규직 전환만 생각하면서 특혜니, 취업준비생 운운하지만

완전한 정규직 즉각 시행
일정기간 경과 후 정규직 전환-서울매트로
무기계약직
계약직 유지
자회사로 전환 등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고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일자리.
고용승계가 절박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인간?님의 댓글

인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기간제고 계약직이면 인간답지 못한건가요? 정규직을 정말 원한다면 중소기업엔 인력난이 심한데 지원해서 취업하시면 될텐데..수년을 일하고도 이직하는 마당에 10개월 일한게 커다란 경력으로 보이지도 않은데 무슨 미련이 있는건가요?? 공기업 무기계약 혹은 정규직만을 원하는 이기적인 마음들은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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