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 동지들의 온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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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11-11-23 13:05본문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모두에게 온기가 필요한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온기가 좀 더 필요한 곳이 있기에, 동지들의 가슴에 불을 활활 지르는 책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50 명이 넘어 선 삼성 반도체, 전자산업의 직업병 피해자들, 그들 중 이미 사망한 노동자는
60 명이 넘어섰고 남아 있는 피해자들도 언제 꺼질 지 모르는 생명을 움켜쥐고 버티고 있습니다.
산재 사망자 통계에 조차 오르지 못하는 억울한 죽음을 삼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바라봅니다.
정부는, 고인이 된 피해자 가족들이 4년만에 모진 탄압과 시련속에서 법원으로부터 받아낸 직업병 인정 판결에 항소를 합니다.
추하고 비겁한 살인자들입니다.
긴 세월 동안 툭툭 끊어져 버렸던 안타까운 목숨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겠지요.
우리가 승리할 때까지 우리가 지켜야 하는 '우리의 가족'이 있고 반올림투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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