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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하철 구조조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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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09-10-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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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연대 세미나(역무분야) 중 보고된 구조조정 현황



○ 지난 9. 25(금) 서울 철도웨딩홀에서 기술발달에 따른 궤도 역무분야 구조조정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우리 역무지부에서는 4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세미나 중에 궤도연대 각 사업장별로 간략히 구조조정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이 할애되었으며 여기서 들은 내용을 정리하여 보고 드립니다.



○ 궤도연대는 수도권의 3개 지하철과 대구, 부산, 철도로 2002년 구성되어 03년, 04년 파업투쟁을 함께 한 경험이 있고 사업장별로 집행부 구성에 따라 영향을 받아 최근까지 주춤하였으나 이번 서울도시철도 선거 결과가 다시 모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1. 인천지하철


  - 역무인원 총 230명 중 70명은 기술에서 전직된 인원이며 → 현재 업무 다기능화 시행

  - 현재 진행 중인 09년 단협에서 사측에서 단협 개악을 주장함. 그 중 사측에서 “역장 없이 조당 2명 운영”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음 → 단협 개악을 저지하기 힘들 것으로 예측한다고 함.



2. 대구지하철


  - 2호선 일부역과 신설 3호선의 운영을 사측에서는 “5無”,역 상시 근무인력 계획 없음”을 주장하고 있음. → 당초 반송선 운영에서 부지철 사측이 기존에 주장한 내용과 비슷함.



3. 서울도시철도



  - 지금까지 진행된 1차 구조조정의 내용

   : 사실상의 강제퇴직인 희망퇴직(정원 270명 감축안)으로 실제 310명 희망퇴직하여 그 중 80%가 자회사(서울 엔지니어링)로 퇴출됨. 이 과정에서 희망퇴직을 강제하기 위하여 기술분소 침실폐쇄, 역무 2조1교대 실시, 서비스지원단 운영 등을 시행함. 자회사 퇴출기준은 54년생(만 55세)으로 자회사에서 현 정년인 58세까지 있다가 퇴직하는 방식임. 자회사로 간 인원들 중 현재까지 70여명 정도가 차량 쇠바퀴를 다루는 고된 작업으로 인하여 퇴사하였음. → 향후 상황에 따라서는 자회사에서 58세 정년 기준도 지켜질지 의문


  - 향후 2차 구조조정안

    : 5년 이내에 1차 감축인원 270명 포함하여 2차 420명 ⇒ 690명(총 정원의 10%)을 감축. 기존 역무실을 매각하여 그 매각대금 총 1조4천억원으로 지상에 지역관제센터(5개역 단위)를 설치하여 직렬, 직종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대합실에는 I-센터라는 부스를 설치 운영함. 역무원은 감축하여 영업사원으로 전환하여 카드모집(?)사업, 보험사업 등의 업무로 전환 계획.



4. 서울 메트로


  - 조합간부가 입수한 200p분량의 사측자료에 의하면 2016년까지 향후 3차에 걸친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총 인원의 70% 외주용역 이전, 전직급 연봉제, GATE근무 폐지를 시행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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